글또 6기 멤버(?)가 되었다.
4기 때 글또를 처음 접하였고, 글또 멤버가 되어서 글또 활동을 해보고 싶었으나
그때는 그럴 여유도(?) 없었고 글이라곤 일기, 자기소개서 정도밖에 써보지 않아서 걱정 보따리가 한가득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흘러갔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걸 여실히 깨닫고 글또 6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글또 지원 이유
대학을 졸업하고 글을 업으로, 부업으로 삼는 친구들을 여럿 사귀게 되었다.
그 친구들은 항상 본인의 생각과, 본인이 처한 상황을 명쾌한 언어로 표현했고 멋진 친구들을 보면서 자연스레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회사 생활을 1년 6개월 정도 했는데, 회사에서 정말 개발을 잘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있었다.
본인의 생각을 말과 글로 정말 잘 표현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코드도..마찬가지였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글잘러 = 유능한 사람으로 인식이 되었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목표가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글잘러가 되기 위해 글또에 지원하게 되었다.
글또 6기에서 작성할 글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엔지니어링 과정 1기에 선발되었다.
그래서 글또 6기에서는 주로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에서 배우는 내용들 위주로 글을 작성하게 될 것 같다.
글또 6기 목표
- 글 근육을 기르자!
- 모두가 이해하기 편한 글을 쓰자!
- 6기를 무사히 마치고 7기의 멤버가 되자!
욕심에 걸려 넘어질 때가 많았다. 욕심만큼 결과가 안 나오면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고 무기력을 느끼기도 했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요즘엔 욕심보단 꾸준함을 습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개발뿐만 아니라 글쓰기, 운동, 등 모든 면에서)
글또 6기에서는 글을 잘 쓰고자 하는 욕심보단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는 근육을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이다.
그다음 목표로는, 글의 퀄리티는 차치하고 일단 모두가 이해하기 편한 글을 쓰는 것이다.
글의 퀄리티까지 신경 써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글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과 글의 내용이 많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글 자체를 작성하기가 힘들 때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그럴 때마다 일단 썼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내 글이 내 글처럼 안 보이게 되는 시점에) 다시 수정했다.
이 과정이 오히려 사람들이 이해하기 편한 글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두 번째 목표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내용이 길지 않더라도 모두가 이해하기 편한 글을 쓰는데 초점을 두어서 글을 쓰려고 한다.
마지막 목표로는 6기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7기의 멤버가 되는 것이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